독립운동가 김규흥, 전좌한 '밀정' 논란
독립운동가 김규흥, 전좌한 '밀정' 논란
일제강점기 조선군 사령관 일기에 수차례 등장하는 김규흥
'아직 단정짓기는 일러, 학술적 규명 필요'
국가보훈처, '전좌한 서훈 재논의 중, 김규흥은 신중 검토'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8.18 10:31
  • 호수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고장 독립운동가가 '일제 밀정'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린 제1회 김규흥기념학술대회(2016년 10월15일) 기조발제를 통해 일정부분 문제가 제기됐으나 최근까지 방치되다 이번 취재 과정에서 밝혀졌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학술대회 논문을 토대로 김규흥, 전좌한의 독립운동 행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963년 독립장을 받은 전좌한 의사는 친일 밀정 기록이 당시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와 서훈 재검토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다. 반면 1998년 애국장을 받은 김규흥 의사는 사료의 신...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