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터지구 생태호 조성사업 '먹구름'
안터지구 생태호 조성사업 '먹구름'
금강유역환경청 '사업계획 바람직하지 않음' 의견 회신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완하면 가능,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
환경단체 '수질 환경오염 우려, 조성 이후 운영관리 모호'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10.13 11:05
  • 호수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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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4대강 사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환경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안터지구 생태호 조성 사업'에 먹구름이 끼었다.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이 이 사업계획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 것.금강유역환경청은 9월18일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낸 '안터지구 생태호 조성사업' 회신 공문에서 '안터지구는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 상류에 위치하여 있어 수질보전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나 생태습지 조성을 기반으로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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