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벌거지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그려'
'지나가는 벌거지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그려'
안내면 답양리 염금옥 할머니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3.23 00:15
  • 호수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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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행복한 학교 '금손' 염금옥(89, 안내면 답양리) 할머니는 김준배 교장이 인정한 화가다. 못 그리는 게 없다. 행복한 학교에 다닌 지 횟수로 8년차 그 사이 주민들이 인정한 화가가 됐다. 8년 노력의 결과가 담긴 스케치북을 펼쳐 보인다."논 매다 보면 벌거지(벌레) 한 두 마리씩 툭툭 튀어나와. 논 매면서도 요렇게 보고 머릿속에 속 집어넣지. 다음날 논 매러 가면 또 나오는 벌거지야. 또 보고 또 보고, 나올 때마다 보는 거지. 그림 그리는 시간 되면 이제 그리는거야. 머릿속에 있는거 하나 둘 꺼내서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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